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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김영준 [신촌점]
문화뉴스
제   목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환곤지름, 초기에 레이저 치료 시행 필요
내   용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직장인 권 모씨(37세)는 최근 샤워를 하다가 자신의 성기 주위에 덩어리 형태의 병변을 발견했다.

이에 권 씨는 가까운 비뇨기과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그의 진단명은 곤지름으로 밝혀졌다.


'곤지름'은 성기나 항문 주위에 생기는 사마귀 질환을 통칭하며 작게는 1~2mm, 크게는 1cm 이상의 병변으로 나타난다. 

   

HPV(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며 발생 부위에 따라 가려움이나 통증, 출혈 등을 동반한다.

또한 재발 가능성이 크므로 체내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초기에 치료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곤지름은 환자가 느끼는 자각증상이 크게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방치되거나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곤지름의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곤지름은 발생부위에 따라 성기곤지름, 항문곤지름 등으로 나뉜다.

성기곤지름의 경우 남성은 요도 안쪽에 발생 시 소변배출 과정에서 병변이 손상돼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은 분비물 증가, 가려움증, 배뇨 시 통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항문곤지름은 항문이나 주위 피부 조직 또는 항문 내부 직장 조직 등에 곤지름이 발생하는 것으로

배변 시 출혈이 발생하기 쉬워 변비나 설사에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곤지름 치료 시 개원가에서는 CO2레이저를 이용해 병변을 제거하는 레이저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CO2레이저는 곤지름과 같은 사마귀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장비로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강한 에너지를 병변에 조사할 수 있다.

레이저 조사 시 병변 주위 정상 피부조직에 대한 열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기대 가능하다.

 

시술은 국소마취 하에 이뤄지며 통증 및 출혈이 거의 없는 것은 물론 낮은 재발률까지 기대 가능하다.

 

블루비뇨기과의원 김영준 원장은 "곤지름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이지만 초기에 치료하면 곤지름 바이러스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타인에게 전염되는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며 "때문에 치료 후 6개월~1년 사이에 재발하지 않는다면 재발할 확률이 희박하다고 볼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곤지름 레이저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증상 정도를 정확히 파악해 시술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담당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계획을 세운 후 신중히 시술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블루비뇨기과 김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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