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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송형철 [신촌점]
금강일보
제   목 재발 잦은 곤지름,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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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나타나는 생식기 사마귀(콘딜로마)다. 곤지름은 한번의 신체접촉으로도 감염될 확률이 50%로 높다.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염이 되나, 간혹 대중목욕탕, 수영장 등 공공장소에서의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전염성이 높고, 재발률이 높아 조기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나, 성기나 항문 주변에 주로 발생하는 생식기 질환이라 그런지, 많은 환자 분들이 쉽게 병원을 내원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내심 자연치유를 기대하고 있지만, 저절로 낫는 질환이 아니며 오히려 방치한다면 점점 더 악화되어 사태를 더 심각하게 만들 수 있다.
곤지름의 색깔은 비각질화 콘딜롬인 경우 핑크 혹은 붉은색을 과각질화 콘딜롬의 경우는 회백색에서 흑갈색 등으로 착색이 되는 경향이 있다. 처음엔 1~2개 정도 발생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옆으로 번질 수 있으며 크기도 커질 수 있다. 통증은 거의 없으나, 약간의 가려움증은 있을 수 있고 충격에 약해 살짝만 스쳐도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곤지름은 육안적으로 감별이 쉬운 경우도 있으나 어려운 경우도 있어 조직 검사를 필요로 할 수 있다. 곤지름의 요도구 발생률은 남성 20-25%, 여성 4-8%로 요도구 발생이 반복된다면 요도경 검사가 필요하다. 보다 더 정확한 진료를 위해 PCR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PCR 검사의 경우 환자의 소변과 분비물을 추출해 이뤄지는 유전자 검사로 병변을 빠르고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다. 검사결과를 토대로 크기와 개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연고 도포법, 냉동요법, 전기소작술, 레이저 등이 있으며 레이저 치료의 경우 1차적인 치료를 통해 병변 제거 효과가 좋아 빠른 시일 안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재발이 높은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선 병변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다. 원인이 되는 HPV 전파를 감소시켜야 크기가 점점 커지고 수가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루비뇨기과 신촌점 송형철 원장은 "예방법으로는 가다실9가와 같은 백신접종이 있으며 기존 병변에 감염된 환자들도 접종하면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곤지름은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빠른 치료와 확실한 병변 제거가 중요하다. 부끄러움으로 인해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 의료진과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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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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